달달한 스토리

728x90
반응형

앱 출시일

현재 앱 검토 중이니 느리면 1주일에서 2주일 정도 소요될 것 같습니다ㅠㅠ
빠르면 4일 안에 검토 완료되고 배포 될 것 같습니다.

앱을 만들게 된 계기

 

시작은 요소수 대란이 일어나고,

 

운수업을 하시던 아버지께서 

부족해진 요소수로 인해, 물량이 있고, 싼 가격에 거점 주유소를 

 

찾기가 힘들어졌고,

 

화물 운수를 종사하시는 분들이 단톡방을 만들어서 서로 공유를 주고받고 있으시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 와중에 나 또한 플러터 회사에서 네이티브로 옮기게 되면서,

 

한 번 엄청난 기능은 아니지만, 오랜만에 네이티브도 경험할 겸,

 

도움도 될 겸, 저 데이터들을 편하게 볼 수 있는,

 

굳이 정부 데이터 사이트 들어가서 정보를 가져오는 번거로움을 줄이고자,

 

앱을 만들자고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부리나케 앱을 만들었다.

 

728x90

 

앱을 만들던 과정

 

오랜만에 앱을 만들어서 그런지 기억이 새록새록했다.

 

처음 금연 앱을 만들었을 때도, 모든 게 어렵고,

 

힘들기만 했던 기억들이

 

조금씩 기억나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다.

 

빨리 앱을 만들어야 한다라는 마음도 조급했지만,

 

새로 배우고 있는 MVVM패턴을 적용해보고 싶어서,

 

간단히 액티비티로 만들 수도 있었던 것을

 

한 액티비티에 두 프래그먼트를 띄우는 방식으로,

 

ViewModel를 사용하기 위한 빌드업도 해주었다.

 

flutter에서만 retrofit을 사용하다가 이번에 처음

 

네이티브에서 사용했던 retrofit도 되게 인상적이고, 재밌었다.

 

정말 두 화면으로 구성된 간단한 앱을 만들었지만,

 

내게는 값졌던 시간이었다.

 

앱을 만드는 실제 소요시간은 3일 정도가 걸렸다.

 

회사에서 퇴근하고 바로 작업하고,

 

새벽 3시까지 만들어보며,

 

예전에 앱 만들던 희열을 느꼈다.

 

정말 잠을 자기가 아깝다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다.

 

앱 아이콘도 급하게 요소수처럼 보이는 물통을

 

"미리 캔버스"를 통해 디자인하였고,

 

이렇게도 만들어보고, 구린 느낌이 들어서

 

 

이런 식으로 간단하게 디자인을 해보았다.

 

MVVM패턴을 사용하며, 자연스레 

 

repository 패턴이란 것도 알게 되어

 

뷰 모델에서 api로 불러오는 연동 작업을

 

repository에서 따로 분리해서 작업해주었다.

 

뭔가 이렇게 패턴 공부를 하고 적용을 해보니,

 

깔끔하게 정리가 된 느낌을 받았다.

 

이래서 유지보수가 용이하게 만드는 것을 큰 회사가 중요시하는구나

 

하는 느낌 말이다.

 

코드 양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이러한 패턴이 더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뷰 바인딩도 같이 적용하면서,

 

더욱 간단하게 xml의 뷰에 접근을 용이하게 작업했다.

 

반응형

 

앱을 만들고 느낀 점

이번이 두 번째 만드는 앱이지만,

 

처음 금연 앱을 만들었을 당시에는,

 

시간이 많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앱을 만드는 데 장장 4개월이 걸렸다.

 

물론 공부도 하면서, 천천히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과정이었고,

 

모든 것이 낯설었고, 오류도 많이 접했기 때문에,..

 

그랬던 것 같다. 심지어 mysql 서버도 aws를 통해

 

관리하는 것, 이미지 파일은 파이어 베이스를

 

이용했던 것을 포함한다 치면,

 

배우는 시간들이 많이 차지했던 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

 

물론 위에 앱보다는 그리 난잡한 앱은 아니지만,

 

이렇게 빠른 시간 내에 사람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만들면서 생각이 들었다.

 

첫 번째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뿌듯함이었다.

 

원래는 앱을 잘 만들어서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는 야망이 

 

주목적이었는데, 이 앱을 만들면서, 아빠 나이대분들이 

 

편하게 앱을 사용하시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임했던 것 같다.

 

그러다 보니 작업 속도도 빠를 땐 빠르고,

 

배워야 할 땐 여유를 가지면서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두 번째는 이를 통해 앱을 만드는 것에 대한 자신감이다.

 

이미 힘들게 4개월이란 시간을 거쳐서 앱을 만들었기 때문에,

 

앱을 하나 만든다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컸다.

 

앱을 하나 만들 땐 시간과 거창한 기술들도 들어가야 하며... 등등

 

이런 잡다한 부담감이 오히려 간단한 앱조차 만드는 것도,

 

정말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이 생기는 것이었다.

 

그런데 오히려 그런 마음을 벗어던지고,

 

잘 만들든 말든 만들어 보니, 생각이 바뀐 것이다.

 

이렇게 간단하게 별 기능을 넣지 않아도 사람들한테 도움이 되는 앱을 만들 있다는 것 말이다.

 

이 중요한 두 가지를 이 앱을 만들면서 크게 배운 것 같다.

 

앞으로 에 행보는 더 많은 앱을 만들고,

 

이 만드는 과정들을 이 블로그에 남기고 싶다.

 

티스토리야 사라지지 말아라.. ㅠㅠ

 

 

앱 출시일

처음 앱을 만들었을 땐,

 

앱 검토가 이틀 만에 끝난 것으로 기억을 한다.

 

그런데 이틀이 지났는데 앱이 아직 검토 중인 것을 보고 구글링을 해보니,

 

길면 1주일에서 2주일이 걸릴 수도 있고,

 

정말 랜덤으로 그렇게 걸린다는 것이다.

 

아이고... 괜히 너무 이르게 유튜브에 홍보를 하고 말았다.

 

여기다가도 쇼츠 영상을 올리겠다.

 

앱을 만들면 알겠지만,

 

관련 영상 링크를 앱 소개란에 올리기 위해 유튜브 링크를 올리기도 한다.

 

그것을 위해 올린 정말 간단한 쇼츠 영상이다.

 

말했듯 정말 ui이 하며,, 부끄럽다..

 

정말 별 기능이 없는 앱이지만,

 

나의 제대로 된 네이티브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더 좋은 앱을 만들어 보자 

 

파이팅!!

728x90
반응형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