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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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제 일기만

 

길었던 앱 만들기도 이제 막을 내린다.

 

거의 4달 가까이 안드로이드를 배우면서 같이 병행했던 앱을

 

드디어 마무리하는 순간이 오고 있다.

 

앱에 가운데에 넣을 명언들을 넣을 일이 좀 힘들 것이고,

 

두 번째는 다이어리만 만들면 되는데, 어떻게 데이터베이스에 넣을 것인지

 

조금 고민해봐야할 단계인 것 같다.

 

그리고 나머지 설정부분과 토큰을 이용한 인트로 부분, 그리고 애드몹 달고,

 

앱 자체 최적화 한 후 필요한 것이 없는 부분들은 삭제하면서, 마무리해야 할 듯싶다.

 

고작 하나의 앱이지만, 아예 모르던 내가 정말 잠도 덜 자가면서 몇 달 동안 고생한 결과이다.

 

정말 하나하나 다 힘들었다. 모르는 부분이 너무 많으니 하나씩 찾아가면서 배웠고,

 

정말 책으로 공부하는 것보다 습득력이 빠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혹은 카톡 오픈 채팅방이나 okky커뮤니티나 구글링, stackoverflow 등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원하는 기능을 알 수 있을 때까지 포기하지 않았다는 점이 나한테

 

결과를 만들었을 때 큰 뿌듯함으로 다가왔다. 이제 별로 안 남은 것 같지만,

 

또 막상 해보면 많이 어려운 부분에 부닥칠 수 있다고 판단한다.

 

하지만, 나에게 그리 시간이 많지 않다. 그리 시간을 지체하고 싶지 않다.

 

이제 프로그래밍을 공부한 지 반년이 가까이 되는데, 작업물이 하나도 없는 것은

 

내 마음 한편도 불편하게 한다.

 

어서 마무리하고, 취업 준비를 병행하면서 더욱 학습에 매진하고 싶다.

 

그리고 이제 이 정든 듯 아닌듯한 화성에서도 탈출하고 싶다.

 

정말 많이 버텼다. 내가 이렇게 꾸준히 무언가를 해본 경험이 있었을까?

 

이 정도 열정은 없었을 것이다.

 

정진하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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