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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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취업 성공!! 첫 과제는 코틀린!

오랜만에 일기를 쓴다. 최근에 취업준비를 하느라 많이 바빴다.

 

3일 동안 여러 곳을 면접을 보러 다녔기 때문이다.

 

지금은 마음 맞는 곳을 발견하여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다.

 

지난 반년 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그만"이라는 금연 어플을 만들기까지 여러 노력들이

 

더해지면서, 한 층 더 개발에 대한 열정이 더욱 쌓여갔던 시간들이었다.

 

애초에 내가 취업한 곳은 코틀린 개발자를 뽑는 곳이었고, 경력은 1년 정도

 

되는 사람들을 원하는 곳이었다.

 

나 역시 글씨를 잘못 보고 실수로 지원을 하였고,

 

잠시 후에 나에게 연락이 왔다.

 

내 포트폴리오를 보고 좋아하셨지만,

 

내가 비전공자에, 이제 공부한 지 반년도 안되었고, 언어도 코틀린이 아닌 자바를 쓰는 걸

 

아시고 놀라 하셨다.

 

하지만, 나는 그래도 용기를 내고 싶어, 시켜만 주신다면, 코틀린도 금방 익혀오겠다고

 

말씀드렸다. 그분은 몇 가지 자바에 대한 질문을 나에게 해주셨고,

 

현재 이 회사에 다니게 된 것이다.

 

원래 자바를 1년 정도 배우고 나서 코틀린을 접하려 했지만,

 

미리 배우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들었다.

 

이게 운명인가 보지.. 하는 생각으로 재밌게 배울 생각이다.

 

더 많은 것들을 배우고 싶지만, 안 그래도

 

안드로이드 모르는 부분 자바로 검색할 때 

 

코틀린 코드로 써져 있는 것을 못 알아볼 때가

 

많았는데, 마침 잘되었다고 생각이 들었다.

 

이왕 이렇게 된 거 코틀린을 배우고 안드로이드에 대해 더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다고 판단했다.

 

게다가 HTML과 javascript부분도 주문을 하셨는데,

 

내가 초반에 배운 내용은 있어서 한 번 시도는 해볼 생각이다.

 

스와이프 되는 기능을 원하시는 것 같다.

 

이 부분은 코틀린의 스와이프 기능을 알아내고 시간이 날 때 알아보시라고 하셔서

 

우선 주말이 끝나면, 바로 이 기능들을 찾아봐야 할 것이다.

 

정말 기대가 된다.

 

내 첫 개발 경력이 쌓이기 직전이다.

 

너무 설렌다. 얼마나 이 순간을 기다려 왔던가?

 

사실 취업이 안될까 봐 많은 걱정을 했다.

 

야근만 주구 장창하는 기업을 가면 어쩌지,...

 

개발이 주 업무가 아닌 다른 일을 병행하면 어쩌지..

 

회사가 안 좋으면 어쩌지.. 등등

 

신입은 특히, 앱 개발자는 신입을 정말 안 뽑는다는데 어쩌지..

 

라는 생각이 공부하는 내내 걱정으로 가득 찼다.

 

하지만 자신 있게 면접을 보러 다니며, 당당하게 붙었고,

 

이제는 내실력을 보여주고, 늘려갈 때이다.

 

이제 내 개발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다.

 

언제나 파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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