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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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핀터레스트

제목 : 취했다.

으아.. 취했다..

오랜만에 세민이랑 한잔했다.. 물론 세민이는 술을 마시지 않아서 나만 마셨다.

나도 처음 알았다.

내 주량이 2병에서 2병 반 정도라는 것을 알았지만,

혼자서도 2병을 먹을 수 있다니..

술 상대가 없어도 두병을 마실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오늘 기쁜 점이 있었다.

최근에 회사에서 주문했던 클로즈잇에 개발이 거의 끝났다고 볼 수 있다.

이제 서버에서 API연동만 끝나면 내 작업도 마무리로 이어진다.

다시 여유롭게 코딩테스트도 하고, 안드로이드 공부도 따로 하고 싶다.

솔직히 말하면 코딩테스트보다 안드로이드 공부를 더 하고 싶다.

안드로이드 공부가 더 재밌다.

코딩테스트를 풀면, 솔직히 못 푼 날이 더 많지만,

정답일지 모르는 답변을 블로그 글로 작성하기 조금 꺼려지기 때문이다.

안드로이드는 여러 답안이 코딩테스트보다 좀 더 자유(?)롭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그런 느낌이 강해서 내가 좀 더 자신감을 가지고 쓸 수 있던 것 같다.

근데 코딩테스트는 그런 느낌을 주는 것 같지는 않다.

최근에 회사 생활이 정말 재미없었다.

물론 바쁜일을 주지 않아 편했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오히려 바쁘지 않으니 정말

재미없었던 것 같다.

그래도 나름 그 시간동안 자기계발을 할  수 있어서 좋은 점도 있었다.

솔직히 좋은 회사.. 즉 네카라쿠배당토에 들어가게 되면 코딩테스트는 풀어 보지 않을 것 같다..

오직 안드로이드에 집중하여 문제를 풀고 싶다..

코딩테스트 준비할 시간에 효율적인 안드로이드 개발에 더 시간을 할애하고 싶다..

모든 개발자들이 다 이러한 마음일 것이다..

하지만 회사에서 평가하는 보편적인 기준이 코딩테스트를 풀 수 있는 기준을

보니,, 어쩔 수 없이 준비해야 할 수 밖에 없다.

아무리 깃헙에 올린다 한들,

코딩 테스트 만큼 간단하게 평가 할 수 있는 것이 있을까?

이렇게 한탄하면 뭐하는가?

코딩테스트를 한 문제라도 더 풀어보는게 나한테 이로울 것 같다.

이제 내일부터 회사일도 여유로워 질 것 같으니,

다시 코딩테스트문제와 안드로이드 강의를 들어 봐야 겠다.

그리고 스터디를 찾아야겠다.

매번 안드로이드 젯팩을 모두 익히고, 스터디에 가입해야겠다.

라고 생각했지만, 완벽을 추구하다가 기회를 놓칠 것 같아서 불안하다.

내일 한 번 스터디를 구해봐야겠다.

이렇게 하루가 마무리 된다.

운동도 어서빨리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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