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이제는 실습과 병행
오랜만에 진득하게 공부를 했지만, 아쉽게도
오늘은 5시까지 출근이라 그리 오래 하지는 못했다. 그래도
배웠다면 다행인 것.
요즘 들어 배우긴 하지만, 약간에 어려움도 있어
진전이 되는 건가라는 의심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의심은 매일매일 되는 것이라...
그리 큰 걱정은 되지 않는다.
오늘 3시간 수면에 대한 책 한 권을 도서관에서 빌렸다.
예전부터 적은 시간 수면에 대한 내용이 정말 궁금했는데,
잘된 것 같다.
잠시 읽어보니 작자는 8시간 수면은 정말 사치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나 역시 그 의견은 동의하지만, 어쩔까...
너무도 피곤한데 말이다.
하지만 책이 너무 술술 잘 읽혀서 대충 내용을 보니
생각보다 3시간 수면의 좋은 점에 대해서 잘 나와 있었다.
나 역시 무식하게 일단 해보는 타입이라 오늘 3시간 수면에 도전하려고 한다.
최근 들어 고지혈증 증세로 인해 밥을 적게 먹고 잤는데,
그것 때문인지 4시간 30분 정도만 자도 잠의 양이 충분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 책의 내용도 어느 정도 일리가 있는 말을 하고 있다.
수면은 그렇고,
요즘 안드로이드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
어느 정도는 파악을 했으니, 이제 직접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실습을 하려고 한다. 클론 코딩이든 뭐든 프로젝트도 같이 만들면서 실력을 쌓을 생각이다.
계속 이론만 파고 있다간 시간이 너무 지나가 버리고 만다는 것을 깨달았다.
지식도 쌓고 실전 연습도 하면서 나의 기량을 올릴 때가 온 것 같다.
물론 초반에는 많은 질문과 구글링의 도움을 받겠지만,
아무렴 어떤가.. 이러면서 성장한다고 굳게 믿으며 도전할 생각이다.
오늘은 3시간만 자기 위해 12시까지 공부를 우선 해야겠다.
오늘 일기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