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늦은 밤에도
늦은 밤에도 코딩은 안 했지만, 오늘 배운 개발 내용을 정리했다.
늦더라도 일기는 쓰고 자자.
나에게 일기란 오늘 하루를 반성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은 글이다.
오늘 나는 나태했는가이다.
오늘 나는 늦잠을 잤다.
이것은 반성할 일이다.
오늘 나는 살이 좀 찐것같아서 점심을 적게 먹었지만,
저녁을 많이 먹고 오는 길에 떡볶이 1인분을 먹었다.
이건 좀 반성하자.
살이 점점 찐다.
이제는 무섭다.
늘어나는 살이.
이 정도로 살찐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확실히 오래 앉아있으면서,
많이 먹으니까 이렇게 되는 것 같다.
식단만 잘 관리해도 이러진 않을 것 같다.
아.. 적당히 조절해야 할 것 같다.
내일부터는 학식을 먹자.
밖에서 사먹는 건 너무 비싼 것 같기는 하다.
돈을 최근에 많이 쓴 것도 반성하자.
돈 벌겠다고 하는 일인데,
되려 당장 행복하자고 돈을 막 쓰다니..
나답지 못한 짓이다.
돈을 아껴 쓰며, 나를 계속 돌아보자.
오늘은 아니지만,
휴가 동안 나는 나에 대해 많이 나태했던 것 같다.
술도 많이 먹고, 맛있는 음식은 닥치는 대로 입에 넣었으며,
뒹굴거리며, 코딩을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실제로 코딩한 시간은 얼마 되지 않았다.
정말 한심하기 그지없다.
반성하고 또 반성하자.
내일은 내일답게 새롭게 시작하자.
이제 시간이 벌써 2시가 되어간다.
얼른 자고 내일을 시작하자.
내일도 희망차게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