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다시 부지런하게 마음을 가지자.
라는 마음으로 화장실 청소, 빨래, 집안청소 등등 여러 업무를 신속하게 마무리했다.
물론 일이 3시쯤 끝나서 집에 온 거라 여유가 있긴 했다.
한 번에 많은 일을 하려다 보니.. 몸에 힘이 빠지긴 해도.,.
진작에 이렇게 생활을 유지해야 했다.
마음의 여유가 생긴다.
이따 허리보호대 구멍을 매꿀 바늘과 실을 사야 한다.
머리도 잘라야 해서 미리 예약해 둔 미용실을 잠시 후 30분 안에 가야 한다.
집 앞이라서 금방 갈 거 같다. 이 일기를 쓰고, 40분에 나갈 생각이다.
오늘 일 중 제일 귀찮은 일인 부가세 신고 영상 2시간짜리를 봐야 한다.
물론 더 짧은 게 있는지 한 번 찾아볼 생각이다.
부가세 신고는 마무리했지만, 내가 신고한 방법이 맞는지 혹시나 확인차 알아보려고 하는 것이다.
내일도 내일 일을 이렇게 잘 마무리하기를 바란다.
일기도 그 일과 중 하나이다.
피아노 강의 역시, 오늘 잘 들었다.
천천히 하나씩 더 나은 삶을 살아가자.
그리고 게을러질 때마다 나 스스로에게 말하자.
게을러지지 말자. 인생 좆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