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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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를 끊었을 때,

 

67일을 넘기지 못했다.

 

67일이란 내 금연 최고 기록이다.

 

나는 최대 67일까지 참아왔다.

 

내가 이 정도로 했다는 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했지만,

 

결론은 담배를 끊지 못했다는 상실이 정말 컸다.

 

그렇게 1년 이란 시간이 흐르고,

 

매일 담배 때문에 스트레스받고,

 

가슴에 통증이 오고,

 

몸에 냄새도 점점 심해지고,

 

또 나는 다시 피겠지?라는 마음으로,

 

자신 없이 시작한 금연이었지만,

 

운이라면 운대로,

 

의지라면 의지대로 현재 66일째 금연 중이다.

 

드디어 내일이 지나면,

 

나의 기록 67일이 되는 것이다.

 

신기하게도 최근에도 덜했던 흡연 욕구가 최근 들어서

 

갑자기 심해졌다는 것.

 

그때도 갑자기 이러한 흡연욕구가 갑작스럽게 생겼다.

 

다행히 내 건강을 한 번 더 생각했기 때문에,

 

다시 위기는 넘겼지만, 방심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저번 달 목표가 2 달이었다면, 이번 달 목표는 3 달이다.

 

나는 내가 할 수 있다고 믿고,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정말 잘하고 있다.

 

내가 하는 일에 대해서도 내가 금연하는 것에 대해서도

 

나는 정말 잘해주고 있고, 더 잘할 것이다.

 

아무도 못 끊는다고 말해도 아무도 안 믿어줘도,

 

난 나 스스로를 믿으니까 그거면 된다.

 

무조건 끊을 것이다.

 

오늘도 성취감에 이 금연 글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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