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스토리

728x90
반응형

 

이제는 의미가 있을까? 싶다.

 

너무 막연하게 하지도 않았고,

 

계획 있게 하지도 않았다.

 

아 내가 쓰는 글은 이제 금연을 포기하고 싶단 이야기가 아닌,

 

약간에 성취감은 잔향으로 남아있는 느낌을 이야기하고 싶다.

 

엄청 뿌듯하기도 하지만, 뭔가.. 그래도 허전하긴 아직 허전한 마음이 있긴 하다.

 

사실 아직도, 조금 스트레스받으면 예전에 비해서는 아니지만,

 

담배가 생각난다.

 

정말 생각만 날 정도이다.

 

생각도 거의 30초 정도쯤이지..

 

금방 하던 일에 다시 몰두하게 된다.

 

코딩을 업으로 삼길 잘한 것 같다.

 

진짜 이 것만 하느라 시간 가는 줄도 모르겠다.

 

금연에도 도움을 주는 일이라니.. 이 얼마나 좋은 일인가..

 

그래도 가끔 일이 잘 안 풀리거나 할 때,

 

담배 생각이 무지하게 많이 난다.

 

정말 잠깐..

 

정말 평생 참는다는 이야기가 맞는 걸까?

 

그런데 이 이야기를 막상 들어보면,

 

평생 참는다는 뜻이.. 똑같은 흡연 욕구(금연한 지 일주일 정도의 고통)

 

를 평생 버틴다는 것은 아니다.

 

이제 3일만 있으면 4 달이라는 시간이 되지만,

 

정말 미미하다.

 

참을 수 있는 힘이 생기는 느낌이다.

 

이제는 커피랑 사랑에 빠졌다.

 

커피를 많이 먹고 있는 현재이다.

 

오히려 커피 때문에 담배 생각이 더 나는 건 아니냐고?

 

아니다.. 아예 생각지도 못했다.

 

예전에는 커피와 담배는 환상의 궁합이 맞았지만,

 

지금은 정말 커피가 맛있어서 먹지,

 

커피 먹는다고, 아.. 담배랑 피면 맛있겠다는 생각을

 

최근 들어서 한 적이 없다..

 

아무튼 커피는 그리 큰 영향을 주는 것 같지 않다.

 

금연 앱도 아직 만드는 중이지만, 생각보다 오래 걸리는 느낌이 너무 싫다.

 

그렇다고 대충 만들기도 싫어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이다.

 

아마도 내가 너무 완벽하게 만들려는 욕심이 있어서 그런 것 같다.

 

우선 비회원 모드로 만들 생각이다.

 

아무튼, 금연 파이팅

 

벌써 50만 원이 넘어가는 돈을 굳혔다.

 

담배.. 돈이 정말 문제다.

 

728x90
반응형

'Self-Development > No Smok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연 145일차  (0) 2021.03.08
금연 91일차 / 금연 3달  (0) 2021.01.13
내일이면  (0) 2020.12.19
금연 58일차  (0) 2020.12.12
금연한지 40일 쯤 되는 시점에서  (0) 2020.11.23
니코틴 패치 효과/ 아직도 금연을 망설인다면...  (0) 2020.11.22
금연이란?  (0) 2020.11.21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