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일기를 쓴다는 것은
일기를 쓰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예전부터 이런 생각을 하곤 했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마냥 숙제 처럼 느껴졌기에,
그리 나에겐 밀린 일 정도로만 느껴졌다.
일기의 필요성이나, 써야할 이유를 찾지 못했다.
시간이 지나고, 현재 25살.
일기를 꾸준히 써오지 못한 지난 날들을 후회하고 있다.
한창 축구를 좋아하던 때가 있었다. 물론 지금도 매우 좋아한다.
내가 말하던 때는 중학교 시절이다. 그 때 축구를 거의 밥먹듯이 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유튜브나 페이스북에 올라온 축구선수들의 멋진 기술과 골들만
모아둔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곤 했는데, 그런 영상들을
보면서 그 해당 축구선수를 더 좋아하기도 하며, 멋진 선방이나 킥을 따라해 보기도 했다.
그 때 문득 든 생각은..
우리 삶에도 각자 개인을 찍어주는 무엇(누군가)가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왜냐하면, 이 멋진 축구선수들은 평생의 멋짐이 이렇게 영상으로 남는데,
우리들의 멋진 축구 플레이는 과연 어디에 남을까?
우리들의 기억?
하지만, 정작 큰 일이 나지 않고서야 다들 각자 플레이만 기억하거나,
대회에서 이긴경험 등 밖에 기억나지 않는다.
중요한 점은 사실 이게 아니라,
우리는 우리의 인생을 리플레이해서 볼수가 없다는 것이다.
간혹 휴대폰 카메라 동영상으로 우리들의 추억을 남긴다해도,
멋진 장면을 캐치하기란 쉽지 않다는 것.
또 다른 점도 있다.
길다면 긴 25살의 인생이였다.
또 뒤돌아 보면 엄청 짧게만 느껴졌다.
아마 나보다 나이가 많으신 분이 이 글을 읽는다면 나이도 어린게 배가 부른 소리 하고 있네라고
하고 계실지도 모르겠다.
이 뒤돌아보면 짧은 인생이..
도데체 장면장면만 기억나고,
어째 하루하루가 기억이 안나는 건지.
내가 잘 살아온건지..
나는 그떄 무슨 감정이었던건지.
지금과 같은지..
여러 이 복합적인 감정을... 나를 제일 잘아는 내가
나 스스로와 대화도 못한다는 안타까움이..
현재 왜 지금까지 나는 일기를 쓰지 못했던 걸까?
라는 후회로 현재 남아있다.제목 : 일기를 쓴다는 것은
일기를 쓰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예전부터 이런 생각을 하곤 했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마냥 숙제처럼 느껴졌기에,
그리 나에겐 밀린 일 정도로만 느껴졌다.
일기의 필요성이나, 써야 할 이유를 찾지 못했다.
시간이 지나고, 현재 25살.
일기를 꾸준히 써오지 못한 지난날들을 후회하고 있다.
한창 축구를 좋아하던 때가 있었다. 물론 지금도 매우 좋아한다.
내가 말하던 때는 중학교 시절이다. 그때 축구를 거의 밥 먹듯이 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유튜브나 페이스북에 올리온 축구선수들의 멋진 기술과 골들만
모아둔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곤 했는데, 그런 영상들을
보면서 그 해당 축구선수를 더 좋아하기도 하며, 멋진 선방이나 킥을 따라 해 보기도 했다.
그때 문득 든 생각은..
우리 삶에도 각자 개인을 찍어주는 무언(누군가)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왜냐하면, 이 멋진 축구선수들은 평생의 멋짐이 이렇게 영상으로 남는데,
우리들의 멋진 축구 플레이는 과연 어디에 남을까?
우리들의 기억?
하지만, 정작 큰일이 나지 않고서야 다들 각자 플레이만 기억하거나,
대회에서 이긴 경험 등밖에 기억나지 않는다.
중요한 점은 사실 이게 아니라,
우리는 우리의 인생을 리플레이해서 볼 수가 없다는 것이다.
간혹 휴대폰 카메라 동영상으로 우리들의 추억을 남긴다 해도,
멋진 장면을 캐치하기란 쉽지 않다는 것.
또 다른 점도 있다.
길다면 긴 25살의 인생이었다.
또 뒤돌아보면 엄청 짧게만 느껴졌다.
아마 나보다 나이가 많으신 분이 이 글을 읽는다면 나이도 어린 게 배가 부른 소리 하고 있다고
하고 계실지도 모르겠다.
이 뒤돌아보면 짧은 인생이..
도대체 장면 장면만 기억나고,
어째 하루하루가 기억이 안 나는 건지.
내가 잘 살아온 건지..
나는 그때 무슨 감정이었던 건지.
지금과 같은지..
여러 이 복합적인 감정을... 나를 제일 잘 아는 내가
나 스스로와 대화도 못 한다는 안타까움이..
현재 왜 지금까지 나는 일기를 쓰지 못했던 걸까?
라는 후회로 현재 남아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