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다.
금연 글을 쓰는 것은 말이다.
사실 요즘 가끔씩 피고 싶긴하다.
이제 담배피는 꿈은 뜸해지긴 했는데,
그렇다고 필 것 같지는 않다.
만약 술을 과하게 먹으면 필 거 같은데,
내가 지금 술도 마실 상황이 아니라서,
딱히 위험한 상황은 없다.
다만 공부하고 나서
뭔가 생각이 많거나 허탈감이 들때,
정말 한대만 피고 싶다는 생각이 들긴 한다.
이건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그렇다고 나의
5달 가까운 시간을 허무하게 날려버릴수는 없다.
바보짓을 하기 싫은 마음이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기 때문에,
담배를 끊는 기간이 오래될 수 록 필 확률은 정말 낮아지긴 하는 것 같다.
하지만, 정말 만에 하나 실수를 하게 되면
엄청난 후회가 밀려올 것이다.
뭐 지금은 공부에만 집중하면 될 것 같은데,
내가 안 필거라는 것도 아는데,
그냥 묘하게 담배가 땡기는 날이 많아지니까
불안해지기는 한데,
나는 버틸 수 있을거라고 믿는다.
자 이대로 계속 가서 6개월 채워보자.
막상하니까 별거 없네..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