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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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핀터레스트

드디어 시작이구나라고 느낀 하루였다.

 

아직 물건을 올리는 과정을 배우는 중이라 시작? 이라고는 말하기 좀 그렇지만,

 

그래도 인생살면서 처음으로 사업자 등록증을 냈다 ㅎㅎ

 

기분이 뭔가 이상하다.

 

사업자 등록증은 하루 만에 발급이 되어 기분 좋은 마음에

 

사업자 등록증을 프린트로 바로 출력해서 다이소에서 천 원짜리 액자를 사서 안에 넣어 벽에 걸어두었다.

 

하 이제 진짜 시작이다.

 

고시원을 사업자주소지로 설정해두었고, 여기서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물건 팔기위해서는 통신판매업도 신청해야 한다고 한다.

 

아직 처리가 안되었지만, 처리가 되면 40500원을 결제해야 한다고 한다.

 

동시에 스마트스토어(기존에 가입만 해두었다.)

 

사업자전환을 하였다.

 

이 과정도 3일정도에 심사과정이 걸린다고 한다.

 

여기까지 작업하는데 오늘 5시간? 가량 걸린 것 같다.

 

처음에 헤매고 홈택스 프로그램이 맥에서 잘 설치가 안 되는 오류가 발생해

 

삽질을 하느라 시간을 좀 많이 잡아 먹었다.

 

예전에 개발할 때에 비해서는 전투적인 느낌이 아니라 좀 여유 있는 마음으로 사업을 진행할 생각이다.

 

시간이 없다고 촉박한 상태로 마음가짐을 잡으면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없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마음에 여유를 두고 일을 할 때는 하고,  놀 때는 노는 마음가짐으로 임해볼 것이다.

 

개발을 하고 3번 정도에 번아웃을 느끼며 나가 깨달은 교훈은

 

내 자신을 가혹하게 하지 말자였다.

 

성공할 때까지 나를 혹독하게 한다 라는 마인드였다.

 

하지만 누구나 성공을 할 수는 없다. 적어도 성공으로 가기까지

 

여유를 가지고, 행복하게 일을 해나가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마음가짐을 고수하고 있는 나는 현재 일하는 게 여유롭고 행복하다.

 

오히려 빨리 성과를 내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마음이 여유롭고, 불안감이 사라졌다.

 

그렇다고 나태하게 일을 하고 있다는 뜻은 절대 아니라는 것을 알아두길 바란다.

 

나는 내가 얼마나 일하고 있는지 어느 정도 역량인지 자기 객관화를 하기 위해 노력한다.

 

내일은 반자동 강의를 익히고, 타오바오 회원가입과 카드등록 그리고 여러 오픈마켓 가입을 할 생각이다.

 

이번주 안에 물건 하나 올려보자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너무 급한가 싶으면 다음 주로 미루고 말이다.

 

오늘 나의 실질적인 첫 사업 시작일이 되었다.

 

어제는 준비과정

 

사업자등록증을 낸 오늘이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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