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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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핀터레스트

 

나태하게 보낸 주말이었다.

 

이제 물건 업로드를 350개 정도 했는데,

 

같은 단톡방사람들은 4명 정도 판매가 이뤄졌기 때문인 것 같다.

 

신경을 안 쓰고 싶지만, 내가 잘못하는 걸까..라는 생각 때문에 더 추진력이 나질 않는다.

 

게다가 이 강의에서 쓰라는 프로그램이 아닌 나는 퍼센트 반자동 솔루션을 쓰기 때문에,

 

설정값도 맞는지 의심이 들기 시작했다.

 

그래서 강의에서 쓰는 프로그램 고객센터에 연락해서 지금 내 퍼센티 설정이 강의에

 

나온 것과 설정이 같냐고 물어보았다.

 

고객센터에서도 잠시 시간을 달라하더니

 

내가 올리는 방식이 틀렸다고 하는 것이다.

 

강의에서는 기본배송료 값을 5000원 주고 나서,

 

한 상품의 배대지 배송비 금액(ex 8000원)을 따로 기입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도 퍼센티에서 해외 배송비를 기본(5000원) + 배대지 배송비(8000원)를 기입하였는데,

 

이게 알고 보니 저 강의 프로그램에서 기본배송료는 무료배송으로 체크되어 있으면(기본 배송비 옆에 무료배송이 체크되어 있다.)

 

상품가격에 적용이 되질 않는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상품가격은 상품판매가+기본배송료(5000원)+배대지배송료(8000원)가 아니라,

 

상품판매가+배대지배송료(8000원)였던 것이다.

 

하.. 한숨만 나왔다.

 

지금까지 업로드한 상품 모조리 해외배송비에서 5000원을 빼야 했다.

 

내가 상품들을 평균 5000원 이상 높게 올린 것이었다..

 

안 그래도 유입이 많지 않은데, 팔릴 확률을 더 낮게 만든 셈이었다..

 

어쩔 수 없이 전부 5천 원을 뺀 배송비로 다시 올렸다.

 

퍼센티가 수정업로드 속도는 빨라서 다행이었던 것 같다.

 

다시 계획을 잡고 물건을 올려야겠다.

 

유튜브를 보니 나 같은 사람이 많았다.

 

잘 매출을 이끈 사람의 인터뷰를 보니 처음에 판매가 안 이루어져서

 

매일매일 얼마나 팔렸는지 셀로를 수시로 확인했다고 한다.

 

그렇지만, 그렇게 확인을 수시로 하면 생각보다 많이 안 팔리건 계속

 

느끼면서 초조해지기 때문에, 하루에 업로드를 다 끝내고

 

그때 한번 보라는 것이었다.

 

너무 공감했다. 나 역시 판매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하나라도 팔려라 하는 마음에 계속 셀로만 수시로 쳐다보고 있었던 것이다.

 

이제는 업로드가 다 끝난 낮에 하루만 봐야겠다.

 

너무 조급 해하지 말자. 지금 잘 버티고 잘하고 있다.

 

내일 하루를 다시 시작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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