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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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핀터레스트

 

한의원 알바를 밤에 병행하면서 해외구매대행사업을

 

진행 중이다. 나는

 

담배를 끊은 지 2년이나 되었다. 그런데

 

오늘 한의원 실장이 나보고 담배를 피우면 환자분들이 불편해

 

할 수 있으니 다른 곳에 가서 펴달라고 카톡이 왔다.. 열심히

 

청소 중에 이딴 카톡을 받은 게.. 그냥

 

담배 피우게 생겨 보인 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

 

안 핀다.. 의심하셔서 기분 나쁘다 표현을 했는데.. 난

 

이게 왜 화가 그렇게 났을까.. 얼마

 

전에도 환자 아침을 챙기기 위해 죽 3개를 샀다. 죽집

 

사장님이 서비스로 음료수를 주었는데 그 음료수를 환자분들 도시락통에 넣었다. 퇴근하고

 

받은 카톡은..

 

"당직샘 ㅎㅎ 못 보던 음료수를 봤는데 영수증도 없고 해서.. 그냥 주문하신 건가요? ㅎ ㅎ"

 

라는 카톡이였다. 아 그거 서비스로 받은 거다..라고 말했고,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오늘

 

저 담배 의심하는 카톡을 받는 게 화가 났다. 말투가 처음부터 당연히

 

나라는 듯이 의심부터 하는 게 너무 짜증이 났다. 게다가

 

입원실 청소가 내 주 업무인데, 청소가 잘 안 된 곳이 있다면 말을 해주지

 

구체적으로 어디가 더럽다고 하지 못할 망정.. 그냥 청소가 잘 안 된 것 같다.. 말한다. 화가 나서

 

장문으로 어디가 더러운지 말씀해 달라고. 그리고 담배 피우는 사람으로 의심해서 기분 나쁘다고 하였다. 사과는

 

받았지만, 자기 직원이 담배 피우는 거 보고 나랑도 담배 피우면서 대화를 했다고 한다... 하하하 그러면서

 

삼자대면 하자고 하네.. 직원이 실수한 거 같다곸ㅋㅋ그러려니

 

했다. 그러자고 했다. 나도 궁금했다. 도대체 누가 담배도 안 피는 나와 담배 피우면서 수다를 떨었는지 말이다. 하..

 

왜 이렇게 짜증 날까.. 그냥

 

열심히 청소하고 나서 인정을 받지 못한 기분이 너무 싫은 것 같다. 일을

 

더 열심히 하기 싫다.. 내가

 

이상한 건가 뭔가

 

사회부적응자처럼 나 자신이 느껴진다. 아직은

 

소득도 없고, 일하면서 체력을 많이 요하지 않는 이 직업을 지금 그만두기에는 많이 손해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음의

 

평화를 찾고, 멘털을 바로 잡자. 오늘은

 

업로드 50개, 키워드 변경 100개를 하였다. 내일은

 

이 반대로 업로드 100개, 키워드 변경 50개를 할 생각이다. 파이썬

 

자동화도 추가로 배워 자동화를 생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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