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몸살기운이 갑자기 돌아서,
급하게 판콜에이를 사서 먹고 잤다.
아마도 그 전날 아메리카노 두 잔에 잠을 좀 늦게 자서,
몸이 무리를 한 듯하다.
오늘 아침에 일어날 때 조금 개운했다.
판콜에이의 효과가 좀 있었던 모양이다.
몸이 으슥한 상태에서 스타벅스에 가서 업로딩을 했다.
오늘은 너무 어두컴컴한 고시원 밖을 나가서 바깥에서 공부를 하면,
몸이 좀 괜찮아지지 않을까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어우.. 카페에서 산 2잔의 음료비용 점심 저녁비용.. 3만 원가량 나왔는데,
뭐가 이리 비싼지..
역시 고시원 밥에다가 메가커피가 나는 잘 어울리는 것 같다.
그렇게 100개 소싱을 하고, 50개 업로딩을 했다.
어제가 매출이 많이 나와서 비교해 보면 오늘은 그에 비해 많이 나온 건 아니지만,
꽤 준수하게 나왔다.
9일 18시까지 들어온 주문 기준 52개의 주문을 받고.
오늘 주문만 따지면 8개의 주문이 들어왔다.
위에 주문은 처리하고, 3개의 주문이 더 들어왔지만,
이건 내일 처리할 생각이다.
8건의 매출은 13만 원 정도 나왔다.
나의 효자상품 ㅎㅎ... 마진이 높진 않지만,
꾸준한 판매량을 보여준다.
내일도 그런 판매량이 나와야 할 텐데..
은근 아침에 주문을 시키는 사람이 많았다
아 그러면 안 되지만 요즘 셀로 업데이트하는 시간이 많아졌다.
괜히 1개 주문 들어온 거 보는 그 행복감을 계속 느끼고 싶어 하는데,
이러다 도파민 중독에 빠지겠다.
아무튼 비싼 물건 많이 들어오길 빈다. ㅎㅎ
오늘 일찍 자서 내일 개운해지길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