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왜 이클립스 안깔리는 거야.
광명에 있다가 화성에 돌아오고나서, 한의원 환자분이 한 분 늘어간 것을 깨달았다. 아이고,...
안그래도 최근에 사람이 없어서 기분 좋아 질려던 찰나 였는데,
사람이 늘어났다. 사람이 많이 없으면, 청소도 빨리 끝날테고,
공부도 빨리 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뭐 9시전에 끝나서 기쁜 마음으로 티스토리 글 하나 올리고,
생활코딩 공부하고 나서 이렇게 일기를 쓰는 중이다.
아니 생활코딩 자바 강의를 기분좋은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초반 부터 막히고 있다. 이클립스라는 프로그램을 깔려고 하는데,
실행이 안되는 것...
지금은 늦은 시간이고 해서 일단은 내일 깔아볼려하는데,
강박인지는 모르겠으나.. 시작할때 이런식으로 막히면,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다음 단계로 나가지 못하는 성격이다.. 아니다 사실 저번 생활코딩님 강의를 들었을 때에도
한 번 놓친것을 그냥 넘겼더니.. 그 뒤에 수업을 들어보니, 넘기면 안되는 부분이였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인지 같은 강의를 한 번 더 듣는 그런 불이익을 받지 않기 위해
더 신경쓰고 넘어가려고 하는 것 같다.
점점 날씨가 추워진다. 패딩을 입어도 추운 날씨라는 것이 느껴진다.
항상 전공만 공부하다보니 생각난건데, 책도 읽어야 할 필요가 있음을 느낀다.
교양과 지식을 쌓는데, 책만한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블로그에 내가 읽었던 책의 대한 후기를 올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든다.
요즘 고민이 하나 있는데, 내가 타자를 치면 오른손은 독수리 타법을 치는 것이다.
왼손은 웃긴게 딱히 독수리 타법이라기 보다는 여러 손가락을 자유자재로 쓴다.
하지만 오른손은 검지 위주로 치고 있다는 느낌을 인지 한다. 그래서 별로 효율적이지 못한 느낌도
받긴 하지만 타자 속도에서 딱히 많은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만약 다른 손가락을 잘 활용하면,
더 타자가 빠르지 않았을 까하는 욕심이 있다. 이 버릇도 고치려면 꽤 힘들겠지?
마치 어렸을 때 연습해 와서 자연스럽게 익힌 젓가락질을 다시 배우는 느낌일 것이다.
그래도 이렇게 일기를 쓰면서 타자 실력도 늘어간다고 생각하면 기분이 좋다.
글자를 쓰는 속도는 내 머릿속 생각을 따라가지 못한다.
그러므로, 글자를 쓸 때도 천천히 내가 쓰는 말을 되뇌어 읽어보는데,
그 모습이 마치 한글 공부하는 내 모습을 보는 것 같다.
오늘은 늦었고,
이제 자기 전에 책을 30분 정도 읽으려고 한다.
오늘도 고생했다 나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