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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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조급한 마음

최근 일주일 전에 받은 건강 검진 결과가 나왔는데, 결과가 생각보다 좋지 못했다.

예전 군대에 있을 때부터 알게 된 나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나이에 비해서 상당히 높다는 것이었다.

물론, 군대에서는 식생활 조절과 적절한 운동과 금연으로 차차 해결될 일이라고 하여,

열심히 저 3가지를 다 실천했지만, 지켜지지 못했다.

물론 나 또한, 별 대수롭지 않게 느껴 그냥 알아서 건강해지겠지라는 안일한 마음이 있었다.

하지만, 몸은 역시나 버티질 못하는지 간혹 이상 신호를 보내왔다.

그중 하나가 협심증.. 즉 가슴 통증인데, 나는 그냥 담배 피우는 사람들은 다 이 증상이 있을 것으로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현재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 같다. 1년 전에도 콜레스테롤이 높아, 고지혈증을 판정받아, 약을 먹었지만,

그때도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정말.. 나는 내 몸을 너무 함부로 다룬 것 같다.

내 콜레스테롤 수치는 지금 나이가 어려서 그나마 괜찮지만, 40대쯤에 이 정도 수치면, 심장마비 가능성이 높은

상태라고 한다. 내 나이 또래에서는 결코 흔한 일이 아니라고 한다.

가급적 기름진 음식을 먹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정말 건강검진을 받지 않았으면 큰일 날 뻔했다. 금연도 하길 정말 다행이다.

금연하면서, 나의 건강 상태가 궁금해졌기 때문에, 건강검진까지 받으려 했던 것이었다.

조금만 늦었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약간 마음이 아찔하다.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커피, 술, 담배는 앞으로 당분간 하지 않아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3개 다 자극적이지만, 나는 2달 동안 그래왔든 인내심을 통한 성취로 행복을 추구할 것이다.

제목이 조급한 마음이라는 뜻은.. 내가 요즘 공부를 하면서 진도를 빨리 빼려는 욕심이 있다는 것이다.

제대로 이해하고 넘어간 것은 아니지만, 빠르게 무언가를 만들고, 취업하고자 하는 욕심,

그리고 이른 나이에 빨리 무언가를 시도하고, 잘하고 싶은 그 마음이 나를 조급하게 만드는 것 같다.

급할수록 돌아가라고 하는데,  그것이 마음처럼 되지 않는 것 같다.

티스토리에는 그나마 한 달 전에 배웠던 CSS와 HTML을 필기한 것을 올리면 되는데,

아직 자바에 대해 완벽히 알고 있지 않아서

관련 글에 대해 올리지 못하겠다...

오늘 생활코딩님의 자바 강의는 다 들었지만,

뭔가 부족한 느낌이다. 이 느낌은 내가 실습을 하면서, 몇 가지를 터득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내일은 Git에 대해 배우려 했는데, 뭔가 안드로이드 앱부터 먼저 만들어 봐야 할 것 같다.

너무 조급해하지 말자.. 뭔가 하루하루가 조급한 느낌이다.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열심히 해나가야 할 것 같다.

내일이 되면 이곳에 온 지 딱 2달째가 되어가는 날이다.

언제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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