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이론과 실습의 균형
오늘 온종일 전날 동영상 강의로 들었던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를 책으로만 복습하였다.
강의를 따라잡느라 책에 내용이 엄청 더 많아서 시간이 오래 걸려 버렸다.
아무래도 10분짜리 강의를 보고 나서 나머지는 책으로 익혀야겠다.
그러면서 오늘 문득 생각이 들었다.
유튜브 영상을 보는데 예전에 한참 많이 보았던 영상이었다.
한 대학생이 자신은 비전공자인 상태에서 책 대충 보고 기본적인 기능으로 앱을 만들었다.
수입은 별로 없었지만, 재밌는 도전이었다는 내용이었다.
한창 앱에 관해 관심이 생길 때 즘에 내가 보았던 영상 중 하나였다.
다시 보니 새삼 여러 감정을 느꼈다. 뭔가 나를 현재 이 공부를 하기까지 만들어준
많은 동기부여 영상 중 하나이지 아니다 싶다.
그러면서 약간에 요즘 공부 방법이 틀렸다는 사실을 살짝 깨달았다.
HTML과 CSS를 공부할 때만 해도 하루에 5시간은 이론 4시간은 실습으로 공부를 하면서,
실력을 부족해도, 무언가를 만들면서 보람도 느끼고, 성취도 느끼며,
한 단계씩 성장하는 나를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는데,
현재 나는 마냥 배우기만 하는 것이었다.
영상을 보고 변해야 하는 것을 느꼈다.
아직도 거의 초장이지만, 이 정도 기능으로, 또 모르는 기능은 구글링을 통해서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믿는다.
계획을 짜고 나서 이클립스를 통해
자바 공부를 조금 해야겠다.
이상 오늘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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