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로드를 등록한지 750개정도 되었을 때이다. 저번주 금요일에 카페에서 여느때와 다르지 않게 열심히 업로드를 하고 있었다. 5~6시쯤 되었을때, 업로드를 마무리하고, 무심결에 셀로를 실행했다. 매일 0 표시만 되었었는데, 옥션에 1이라는 표시가 되어있는 것이다. 처음에는 잘못본줄 알았는데, 암만 봐도 1이였다. 너무 기쁜 나머지 소리지를뻔한걸 참고, 바로 여자친구한테 카톡을 보내고 엄마한테 전화를 걸었다. 뭐가 팔렸는지 모르겠지만, 우선 기쁜 마음에 주변사람한테 알렸다. 후에 알게되었지만, 2만2천원 매출.. 순이익 6천원을 얻게 되었다.. 하지만 그건 나한테 중요하지 않았다. 업로드를 시작한지 10일차.. 희망이 보이지 않았고, 정말 이게 팔릴까.. 강의가 약간에 사기는 아닐까 오해했던 그 마음이 틀렸..
이 교육에 장점이라면 장점이고, 단점이라고 하면 단점이기도 한 문제가 있다. 그건 바로 선의의 경쟁이다. 나는 내 페이스대로 하루에 150개 업로드와 소싱을 혼합해서 하려 했다. 남이 얼마나 하든 신경을 안 쓰면서 말이다. 그렇게 해야지 오래오래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나보다 4 500개 먼저 한몇몇 분들은 이제 주문 1~2개 정도 들어오고, 개수도 많아지는 걸보고 몸이 근질거렸다. 뭔가 뛰어넘고 싶은 생각이 강해졌다. 내일 금요일이고, 카페 가서 한 번에 250개를 할 계획을 내일 계획에 적어놓았다. 하.. 페이스조절해야 하는데..라는 생각도 했지만, 뒤쳐지는 건 아니겠지만, 이렇게 느긋한 마음을 가지는 나 자신이 싫은 것도 있었다. 남들보다 빠른 속도에 자신이 있으면서 저 단톡..
한의원 알바를 밤에 병행하면서 해외구매대행사업을 진행 중이다. 나는 담배를 끊은 지 2년이나 되었다. 그런데 오늘 한의원 실장이 나보고 담배를 피우면 환자분들이 불편해 할 수 있으니 다른 곳에 가서 펴달라고 카톡이 왔다.. 열심히 청소 중에 이딴 카톡을 받은 게.. 그냥 담배 피우게 생겨 보인 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 안 핀다.. 의심하셔서 기분 나쁘다 표현을 했는데.. 난 이게 왜 화가 그렇게 났을까.. 얼마 전에도 환자 아침을 챙기기 위해 죽 3개를 샀다. 죽집 사장님이 서비스로 음료수를 주었는데 그 음료수를 환자분들 도시락통에 넣었다. 퇴근하고 받은 카톡은.. "당직샘 ㅎㅎ 못 보던 음료수를 봤는데 영수증도 없고 해서.. 그냥 주문하신 건가요? ㅎ ㅎ" 라는 카톡이였다. 아 그거 서비스로 받은..
심리상태에 변화가 좀 있었던 것 같다. 물건 팔리는 거에 너무 연연하지 않는 자세가 조금 중요하단 것을 알았다. 물론 솔직한 심정으로는 불안하긴 하다. 내가 비중을 둔 첫 번째 플랜인데, 아직 반응이 없다는 것이 생각한 것보다 실망이 컸다. 하지만, 아직 실망하기에는 너무 초창기다. 단톡방에 사람들도 4명만이 한 개씩 판매가 되었다. 팔리는 상품이 정말 이렇게도 찾기 어려운 건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정말 부업정도에 일인건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 마인드를 잡고 최소 3개월은 부딪혀보고 반응을 봐야겠다. 그래도 이 강의가 끝나면 방에 남아있는 사람들과 혹은 카페에서 소통을 계속 이어나가길 빈다. 역시나 이 사업 혹은 여러 혼자 진행하게 되는 사업이 정말 외롭다는 생각이 든다. 직장을 다닐때는 그..
나태하게 보낸 주말이었다. 이제 물건 업로드를 350개 정도 했는데, 같은 단톡방사람들은 4명 정도 판매가 이뤄졌기 때문인 것 같다. 신경을 안 쓰고 싶지만, 내가 잘못하는 걸까..라는 생각 때문에 더 추진력이 나질 않는다. 게다가 이 강의에서 쓰라는 프로그램이 아닌 나는 퍼센트 반자동 솔루션을 쓰기 때문에, 설정값도 맞는지 의심이 들기 시작했다. 그래서 강의에서 쓰는 프로그램 고객센터에 연락해서 지금 내 퍼센티 설정이 강의에 나온 것과 설정이 같냐고 물어보았다. 고객센터에서도 잠시 시간을 달라하더니 내가 올리는 방식이 틀렸다고 하는 것이다. 강의에서는 기본배송료 값을 5000원 주고 나서, 한 상품의 배대지 배송비 금액(ex 8000원)을 따로 기입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도 퍼센티에서 해외 배송비를 ..
닥등하자 닥등.. 오늘도 꾸준히 100개가량 올렸다. 많이 올렸다고 좋아하진 않는다. 팔리는 것만 바라본다. 아직 첼로를 사용할 단계는 아니지만, 나는 미리 다운받아 연동했다. 혹시 이르게 팔릴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약간에 기대 때문이다. 어제 단톡방에서 얻었던 조언은 일단 강의대로 계속 올리되, 주변에서 팔리든 말든 신경 쓰지 말고 3000개 올리면서 안팔려도 상관없다는 멘탈을 가지고 올리라는 조언이었다. 생각보다 힘이 되었다. 신경쓰지 말고 시간을 투자해 보자. 먼저 가본 사람들의 말이니 믿어보기로 한다. 오히려 걱정은 부정적인 생각만 낳아서 일의 효율이 없어질 것만 같다. 오늘 인터파크 api 승인이 되어서 이제는 인터파크도 상품을 업로드할 수 있다. 내일은 아침에 레이저 제모를 하고 광명으로 ..
오늘은 배대지를 가입하는 강의를 들었다. 항상 배대지 시스템이 궁금하긴 했었는데, 궁금증을 잘 풀어준 강의였다. 게다가 강의와 제휴된 배대지를 가입해서 쓰자마자 바로 VVIP 혜택으로 싼 배대지 요금을 내는 것으로 했다. ㄱㅇㄷ이다.. 물건이 들어올 때 처리는 며칠 뒤에 강의가 풀린다고 한다. 그전까지는 물건이 팔리든 말든 그동안 소싱한 상품을 미친 듯 올려야 한다. 나 같은 경우 전체적인 물건의 마진을 잘 못 잡아 오늘 해보니 하나씩 수정하느라 속도가 잘 나질 않았다. 내일은 좀 속도좀 내야 할 거 같다. 현재까지 100개정도 업로드를 했다. 그런데 오늘 같은 강의를 듣는 단톡방에서 누군가 벌써 첫 판매가 이뤄졌다. 단톡방에서 업로드수나 소싱수나 내가 압도적으로 항상 높았는데, 나의 기록을 무섭게 따라..
드디어 상품을 오픈마켓에 등록하였다... 이 날을 얼마나 기다렸던가 아직 기뻐하기는 이르다. 첫 판매가 일어나기 전에 해야 할 일들을 차차 배워야 한다. 우선 식품교육은 이제 얼마 남지 않아서 내일이면 다 들을 수 있을 것 같다. 일단 연습 삼아 10개를 올려보았다. 내일은 우선 100개 정도 업로드를 하고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체크하고, 하루에 얼마나 올릴 수 있는지 봐야 할 것 같다. 이제는 곧 고객센터도 운영해야 하기 때문에 헬스는 밤에 가는 것이 맞고 저녁도 5시쯤 일찍 가는 편이 나을 것 같다. 그러므로 이제는 아침에 바로 고시원으로 가야 한다. 나는 업로드 전에 물건 소싱을 900개 정도 채웠는데, 아쉽게도 마진에 대한 지식을 나중에 배워 일일이 다 수정해줘야 한다. 그래서 내일 업로드할 때..
유료강의에서 과제를 내주었는데, 14일까지 리스트업을 300개 해오라는 과제를 받았다. 리스트업이란 소싱할 물건들을 엑셀파일에 정리하는 것을 말한다. 하루에 과연 얼마나 할 수 있을까 궁금하기도 해서 전날에 50개까지만 하고 오늘 250개를 목표로 잡고 도전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이 정도 시간이 걸렸다.. 초반에 한 것 치고 나쁘지 않은 결과인 것 같긴 하다. 그런데 이 키워드 변경할 때, 나는 이 작업이 왜 이렇게 귀찮은지 모르겠다. 하지만, 필수적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강의에 목적은 이걸로 인한 매출을 얻는 것이기 때문이다. 나 또한 매출이 얼마나올지 모르겠지만, 이 도전자체가 즐겁다. 250개를 해보니 생각보다 많이 지치고 힘들었다. 그래서 하루에 200개만 해보자는 생각으로 하..
오늘은 강의 3강이 열리는 날이다. 기대 가득 찬 마음으로 강의를 들었다. 입점과 기초적인 세팅이 끝난 후 소싱법에 대한 영상이었기 기대가 되었고, 강의내용은 기대이상이었다. 처음으로 강의료를 낸 게 아깝지 않다는 생각까지 했다. 강의를 듣고 바로 실천했다. 하루 50개만 소싱하라는 말이었다. 그리고 한 시간도 안되어서 나는 물건 50개를 소싱했다. 너무 재밌었다.. 강의에서는 매일매일 목표를 정해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종이에 내일 상세한 계획을 적었다. 앞으로 매일 이렇게 계획을 적을 생각이다. 벌써 흥미진진하다.. 이제 뭔가 시작하는 느낌이다. 가슴이 뻥 뚫린다. 그동안 얼마나 궁금했던가 물건판매 소싱 등등 하지만 아직 물건 판매조차 못했다. 입 다물고 소싱이나 죽어라 하자. 내일 소싱개수는 추가로..
강의를 진행하면서 기본적인 강의 2강이 끝났다. 몇 개 빼고는 거의 인터넷으로 작업한 것이 있어서 금방 끝났다. 내일은 3강을 들을 차례인데, 드디어 소싱하는 법과 같은 꿀팁을 배울 수 있다. 그전까지 시간이 남아 원래 계획에 있던 유튜브 영상을 편집하였다. 내일 시간이 되면 올릴 것이다. 예전에 만든 유튜브 채널인데, 간단하게 플리채널을 만들었다. 재미로 시작했던 것인데, 저작권이 있는 노래는 수익창출이 어려워, 3개의 영상을 올리고 그만두었다. 그런데 2년이 지나고 보니, 꽤 반응이 좋았고, 댓글도 생각보다 많이 달려있는 것이다. 신기했다. 그래서 이 채널이 광고수익을 가져다 주진 않지만, 사람들의 트래픽을 이끌고 내 스토어로 유입시키는 채널을 만들자고 다짐했다. 그래서 오늘 영상을 하나 만들었고, ..
가입했던 유료강의의 1강을 모두 잘 들었다. 기본적인 내용들이었지만 유익했다. 나는 이미 사업자등록증과 통신판매신고를 한 상태여서, 여유롭게 봤는데, 업종코드를 주업종과 부업종으로 나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어 서둘러 홈택스에 들어가 정정신청을 하였다. 다행히 순조롭게 정정이 잘 되었다. 다음 진행사항동안 나는 반자동 프로그램을 살펴보았다. 저번에는 셀러픽을 사용하려 했는데, 아쉽게도 가이드 부분이 많이 업데이트 되지 않아 나 같이 늦게 유입한 초보가 익히기엔 난이도가 있었고, UI들도 직관적이지 않으며, 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는.. 복잡함이 강했다. 그나마 유일한 장점이였던 오픈마켓에 티몬이 포함되었다는 것이 있는데, 추후에 들어보니 아직까지는 티몬이 해외배송대행 상품을 올리는 오픈마켓으로는 적합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