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am을 잘못시켰다..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를 이제 드디어 배울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내 램이 4GB라서 그런지 렉이 많이 먹었다. 특히 에뮬레이터를 시작할 때 엄청나게 느려서, 답답한 마음에 검색해보고, 커뮤니티에 물어보고 해봤는데, 누군가가 램이 몇 기가냐고 물어봐서 기본 8G부터 16G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하더라.. 아이고 내 램이 한참 후지고 후졌다고 생각이 들어, 바로 램을 8GB 두 개를 시키게 된다. 그런데.. 아이고.. 그렇다 나는 사실 컴퓨터 부품에 대해서 그렇게 잘 알지 못한다. 알고 보니, 데스크톱 용이랑 노트북 용이 따로 있다고 하더라. 멘붕 당했다.. 아까운 내 택배비.. 그렇게 여러 조모 멘붕 당하고 새로 시키긴 했지만, 어제 정신이 없어서 일기를 쓰지 못했다. 어..
제목 : 드디어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시작! 드디어...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를 깔았다. 무언가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시행착오로 HTML, CSS를 먼저 배우고 나서, 자바를 배우고, 여기까지 오는데, 두 달이란 시간이 지났다. 내게는 소중하고 긴 시간들.. 이제 제대로 한 번 배워보는 것이다. 애초에 앱 개발자의 길로 들어서면, 진작 배웠을 테지만, 아예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했기에 뭐부터 배워야 할지 정말 감을 못 잡았던 나이다. 이제부터 설레는 마음으로 시작하려고 한다. 현재 코로나가 2.5단계로 올라갈 조짐이 보인다. 만약 올라간다면, 헬스장은 물론 도서관도 가는 것이 불가능하다. 정말 독서실을 대여하거나, 광명에 가서 공부를 해야 하는 상황이 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끔찍하다. 왔다 갔..
제목 : 조급한 마음 최근 일주일 전에 받은 건강 검진 결과가 나왔는데, 결과가 생각보다 좋지 못했다. 예전 군대에 있을 때부터 알게 된 나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나이에 비해서 상당히 높다는 것이었다. 물론, 군대에서는 식생활 조절과 적절한 운동과 금연으로 차차 해결될 일이라고 하여, 열심히 저 3가지를 다 실천했지만, 지켜지지 못했다. 물론 나 또한, 별 대수롭지 않게 느껴 그냥 알아서 건강해지겠지라는 안일한 마음이 있었다. 하지만, 몸은 역시나 버티질 못하는지 간혹 이상 신호를 보내왔다. 그중 하나가 협심증.. 즉 가슴 통증인데, 나는 그냥 담배 피우는 사람들은 다 이 증상이 있을 것으로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현재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 같다. 1년 전에도 콜레스테롤이 높아, 고지혈증을 판정받아, 약..
제목 : 난 왜 화가 날까? 오늘은 광명으로 갔다. 같이 떡볶이도 먹고, 미용실도 가고, 도서관에서 공부했다. 그러고 화성으로 돌아가기 위해 지하철을 탔는데, 역시나 평일 오후 6시쯤에는 지옥철이다. 가산디지털단지가 항상 그렇다. 누구 하나 다칠 수 있는 쉬운 환경이다. 잠깐 졸아서 수원에서 내려야 하는데 한 정거장 더 가서 세류역에서 내렸다. 요즘 잠이 늘어난다. 초심을 잃은 걸까? 뭔가 오늘 하루 마음이 어정쩡한 느낌이 있었다. 사실 오늘 하루가 아닌 걸지도 모르겠다. 며칠 동안, 공부하면서, 진도를 나가야 하는데, 진도를 못 나가는 느낌이 들고, 마음은 조급한데, 또 공부하면서 집중을 못 하는 악순환이 많아서 그런 것 같다. 왜 이러지.. 한지 얼마나 되었다고, 슬럼프가 온 건 아닐 테고, 급한 나..
제목 : 나는 그렇게 게으른 사람이 아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가 지났다. 광명에서 읽고 있었던 책을 다 읽고 나서, 집에 내 방 베란다에서 먼지에 싸인 책을 발견했다. 항상 정리하기 귀찮아서 장식품에 불과했던 책 중에서, 주식 관련 책을 발견한다... 물티슈로 먼지를 닦으니, 물티슈가 검게 물든다. 소중하게 잘 닦아서, 앞으로 이 녀석과 함께구나라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새롭게 읽을 책이 한 책이 더 있는데, 바로!! "Do It! 앱 프로그래밍"이라는 유명한 책이다. 앱 공부를 하기 전에 이제 생활코딩님의 자바 공부를 다 들어가는 상황이라서 이제는 본격적으로 안드로이드 앱을 만들기 위한 방법을 알아가는 것이 바르다고 생각이 들어서, 책을 바로 구매했다. 가격도 꽤 있는 편이다. 4만 원 정도 하..
*주의사항 본 독후감은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의견이 반영되어, 실제 책 내용가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 하찮은 독서평이라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의식에 흐름대로 써서 오타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제목 : '부의 비밀병기, IF'를 읽고 나서/ 당신을 구원해줄 단어 '만약에' 드디어 다 읽었다. 이 책을 샀던 당시.. 지금으로 부터 반년 전에 산 책인데, 이제서야 읽었다. 당시에 나는 나의 인생 책인 엠제이 드마코의 '부의 추월차선'을 열정적으로 읽고 있었는데, 읽는 도중.. 너무 재밌게 봐서, 이런 비슷한 책이 없을까해서, 다음 날 바로 비슷해보이는 책을 사게 되었는데, 이 책이 바로 그 책이다. 국제금융 전문가 조원경씨가 여러 작품이나 시나 책들을 통한 돈에 대한 통찰을 주로 한 이야기라고..
제목 : 자바냐? 코틀린이냐? 사실 이 제목 주제로 이야기 해보려는 건 아닌데, 제목을 저렇게 짓고 싶었다. 이유는 모르겠다. 뭐 한 편으로는 저 두 언어를 많이 고민해봤는데, 아직 내가 현업으로 뛰지도 않고, 어떤 언어가 어떻게 사용되고, 저 언어의 매력은 무엇인지 등등, 직접 해보지 않는 한 자세한 건 모르기 때문에, 일단 여러 정보들을 토대로, 올바른 방향처럼 보이는 루트르 따르기로 했다. 이 관련 포스팅은 조만간 쓰면 좋을 것 같다. 우선 결론은 많은 우리나라 기업들은 아직 안드로이드나 다른 백엔드 분야에서 자바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 코틀린은 아직 스타트업이나 몇몇 기업들에서만 사용되고 있다는 점, 그리고 자바를 배우면 코틀린은 금방 터득한다는 말씀, 결론은 자바를 베이스로 잘 마스터하고, 이어..
위기는 계속 오기 마련이다. 그 위기를 어떻게 잘 이겨나갈지가 관건인데, 우리는 사실 그 방법을 알고 있음에도, 사실은 마음속에서 담배를 더 피고 싶은 마음에, 그 방법은 사실 소용이 없다고 단정 짓는다. 이 사실을 멀리 제3의 관점으로 보게 되면, 한심한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이 것을, 이 고통을 받아들여야, 초심으로 가졌던 금연의 이유를 상기시키며, 수월한 금연을 하는데 더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 한다. 그렇다 금연은 어렵다. 그래도, 조금이라도 쉽다고 생각하는 것도 충분히 도움이 되지 않을까? 근데 나 역시 모순되는 것이, 오히려 금연을 만만히 보지 않고 어려운 행위라고 대하고 나서, 꽤 오랜기간 금연을 하는 것 같다. 우리는 왜 금연을 해야 할까? 사실 아까 말한 것처럼 여러..
제목 : 왜 이클립스 안깔리는 거야. 광명에 있다가 화성에 돌아오고나서, 한의원 환자분이 한 분 늘어간 것을 깨달았다. 아이고,... 안그래도 최근에 사람이 없어서 기분 좋아 질려던 찰나 였는데, 사람이 늘어났다. 사람이 많이 없으면, 청소도 빨리 끝날테고, 공부도 빨리 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뭐 9시전에 끝나서 기쁜 마음으로 티스토리 글 하나 올리고, 생활코딩 공부하고 나서 이렇게 일기를 쓰는 중이다. 아니 생활코딩 자바 강의를 기분좋은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초반 부터 막히고 있다. 이클립스라는 프로그램을 깔려고 하는데, 실행이 안되는 것... 지금은 늦은 시간이고 해서 일단은 내일 깔아볼려하는데, 강박인지는 모르겠으나.. 시작할때 이런식으로 막히면,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다음 단..
제목 : 감성이 필요할 때 이상하게도 그런 날이 있는 것 같다. 글이 쓰는 것이 귀찮지 않은 날 말이다. 사실 이런 마음은 최근 3일 동안 많이 들은 것 같다. 약간 이제부터 매일 나의 기록을 남기자고 다짐했었을 때부터인 것 같다. 정말 어쩌면 티스토리 블로그도 애드센스 블로그로 키우기 위해 수익을 위한 활동으로 목표를 잡았었지만, 지금 보니까 그때 억지로 쓸 때, 글 보다 이렇게 솔직하게 나에 대한 글을 쓰니 마음이 얼마나 평화롭고 글이 잘 써지는지 모른다. 이런 감정이 지속하였으면 하는 마음에, 오늘 글을 세 번 째 쓴다. 이런 마음이 계속 가면 좋겠다. 잠깐 깝치는 작심삼일이 아니면 좋겠다는 이야기다. 한가지 기분 좋은 건 지금 이런 새벽에 글이 잘 쓰지는 음악을 틀면(유튜브에 있다) 기분이 고요해..
아직도 망설이나요? 금연이 두렵기도 합니다. 사실 매일이 두려운 것 아닐까요? 매일 담배에 의지하는 당신임을 알면서도, 우리는 그 사실을 외면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담배로 인해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고, 착각하면서 살아갈 테죠. 담배의 시작 저 또한, 그런 적이 있었습니다. 중학생 시절, 주변 친구들이 하나 둘 너도나도, 담배를 물어가며, 호기심이 극대화되었던 시절, 저는 친구 중 마지막으로 제일 늦게 담배를 피워보게 됩니다.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처음 담배를 피우고, 어지러움이 심하고, 처음 느꼈던 복통.. 배를 움켜잡고, 방 한편에 이불 안으로 들어가 한참을 누워있었습니다. 다음 날이 돼서야 괜찮아졌고, 그때라도.. 멈췄어야 했지만, 때는 이미 늦었습니다. 이런 걸 왜 못 끊는다는 거야라는 알 수..
금연... 누군가에겐 정말 보고 싶지 않은 글씨 호기심으로 담배를 시작한 지 어언 8년 차.. 수도 없이 담배를 끊기 위해 도전을 하기도 했지만, 매번 실패하는 데에는 이유가 분명히 있었다. 의지 문제도 있었지만, 주변인들의 권유.. 이를 테면... "야 그냥 펴.. 안 죽어" 등등 많은 흡연자들이 금연을 시도했을 때 경험해 봤을 것이다. 그 밖에도, 특정한 상황에서 정말 참기 힘들 텐데, 밥을 먹거나, 커피를 마신다거나, 카페에서 공부를 할 때라든지, 게임 한판 하고 다음 판 사이 텀에 담배를 핀다던지 등등 수많은 경우에 각자 좋아하는 담배 타임이 있다. 글쓴이는 밥을 먹고 피는 담배에 정말 강한 행복을 느꼈으며, 나의 흡연 인생 8년을 앞지르는 결국 하루에 1갑을 피게 만들게 한 주요 원인으로 기억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