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이제는 실습과 병행 오랜만에 진득하게 공부를 했지만, 아쉽게도 오늘은 5시까지 출근이라 그리 오래 하지는 못했다. 그래도 배웠다면 다행인 것. 요즘 들어 배우긴 하지만, 약간에 어려움도 있어 진전이 되는 건가라는 의심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의심은 매일매일 되는 것이라... 그리 큰 걱정은 되지 않는다. 오늘 3시간 수면에 대한 책 한 권을 도서관에서 빌렸다. 예전부터 적은 시간 수면에 대한 내용이 정말 궁금했는데, 잘된 것 같다. 잠시 읽어보니 작자는 8시간 수면은 정말 사치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나 역시 그 의견은 동의하지만, 어쩔까... 너무도 피곤한데 말이다. 하지만 책이 너무 술술 잘 읽혀서 대충 내용을 보니 생각보다 3시간 수면의 좋은 점에 대해서 잘 나와 있었다. 나 역시 ..
제목 : 제주도 결항 이후 비극 일기를 4일 만에 쓴다. 그동안 나는 제주도를 놀러 갔다. 내 인생의 처음으로 가 본 제주도였다. 사실 엄마 배 속에 있을 때 가본 적이 있다. 아무튼 사실 이런 코로나 시즌에 제주도를 가는 건 옳지 못한 일이기도 하다. 하지만 한의원에서 휴가를 이틀 연속 쓸 수 있는 유일한 날이었기 때문에 나의 욕심은 이미 2박 3일 여행을 꿈꾸고 있었다. 그래.. 조심히만 다녀오면 될 거야.. 라는 생각으로 설레는 마음으로 제주도 여행 계획을 짰다. 항공권이 한 사람당 만 원 안팎이라 너무 만족했다. 사람이 없을 것 같은 평일에 휴가를 쓰고, 우리는 제주도로 향했다. 하루는 애월읍 부근 쪽에서 놀고, 둘째 날은 서귀포시 쪽에서 놀았다. 자세한 여행은 일기 쓸 시간이 부족하므로, 나의 ..
제목 : 이제는 다시 집중할 때 새해가 밝았고, 나는 여전히 집중하고 있다. 공부하면서 약간 불안함을 느끼는 건 내가 공부를 잘하고 있는 걸까? 하는 생각들이다. 내가 배운 내용이 제대로 내 머릿속에 들어온 걸 까? 하는 불안감이다. 이런 불안감은 완벽하게 배워도 드는 생각들일 까? 어쨌든 모든 정보를 내 기억 속을 넣을 수 없다는 사실은 알고 있다. 내 기억력도 좋은 편은 아니겠거니와, 사람이라면 많은 양을 다 머릿속에 저장할 수는 없으니 말이다. 그래서 다 외운다는 생각을 하기보단, 전체적인 흐름을 통해서 꼼꼼히 할 건 꼼꼼히 배워나갈 생각이다. 더 표현이 어려워진 느낌이다. 필기하면서 올리는 것도 재밌지만, 오히려 필기하면서 올리는 게 맞는가도 싶다. 뭔가 계속 증명하려는 느낌? 나, 이만큼 공부했..
제목 : 사실은 내 탓인데, 이따금 슬럼프가 올 때가 있는 것 같다. 오늘은 심했다. 평소처럼 수면장애가 있는지 새벽 4시 30분에 눈을 떴는데, 보통 같으면, 하루를 더 보낼 수 있다는 생각에 하루를 시작했지만, 저번에 몇 번 이런 식의 패턴을 시도하다가 몸에 약간 무리가 오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그냥 억지로라도 잠에 청했다. 그랬더니 7시에 기상을 하였는데, 불규칙한 잠에 영향이었던 건지.. 몸에 힘이 많이 없었다. 너무 피곤하고, 자고 싶은 욕구가 너무 강했다. 독서실에 온 후에도 비슷한 증상이었다. 1시간 반 공부 후 10분을 쉬는데, 처음으로 인위적으로 30분을 쉬었다. 그 후로 15분.. 20분 등등 쉬었다. 시간을 너무 허비했다.라는 생각 동시에 내가 너무 무리한 건 가라는 생각도 들었다..
제목 : 이고잉님의 코딩 야학 다시 화성으로 돌아왔다. 그렇게 다시 화성에 도착하고, 다시 나는 내 일을 해야 한다. 일단 이번 주 화요일에 헬스장이 다시 여는데, 아직 코로나 단계가 내려가지 않아서 어떻게 될진 모르겠다. 개발자 사이트를 들어가서 영어를 읽는 연습을 하던 도중에 유튜브에 생활코딩의 이고잉님이 라이브 스트리밍을 하는 것을 보았다. 라이브로 생활코딩의 영상을 본 적이 없었던 것도 있고, 무척 궁금해서 참지 못하고 들어갔다. 저번에 1월 4일에 머신러닝 코딩 야학을 시작한다 해서, 당장 필요하진 않지만, 궁금한 분야이기도 해서, 강의를 신청하긴 했었다. (당장 안드로이드가 급하긴 한데...) 그래서 우선 신청은 했는데, 다음에 들어야 할 것 같다 우선 나는 안드로이드의 집중을 해야 할 것 같..
제목:오랜만에 긴 하루를 보냈지만, 짧았던 하루 오늘 토요일(현재 시각으로는 어제이다.) 점심을 먹고, 영화를 보기로 했다(코로나인지라 놀 만한 곳이 없다.) 영화는 디카프리오 주연에 영화 "레볼루셔너리 로드"를 보았다. 이 내용은 다음에 리뷰에 올릴 생각이다. 저녁은 광명시 소하동에 있는 전 쿠우쿠우인 스시메이진이라는 곳에서 초밥 뷔페를 즐겼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뷔페를 가봤자 의미가 없는 게 많이 먹지 못하는 것이다. 다음에 이럴 바에 더 고급스러운 집에서 딱 적당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 편이 나을 수 있겠다고 판단하였다. 집으로 돌아왔다. 아무튼 오늘 즐거운 하루였다. 빨리 개발자로 자리를 잡고 싶다. 오늘 자바의 정석 기초 편을 사려고 아침 일찍 당근마켓을 통해 8시 30분에 약속을 잡았는데,..
제목 : 역시 아직은 자바가.. 안드로이드 공부를 하면서 느끼는 것이 있는데, 역시 난 아직 자바에 대한 이해가 어느정도는 부족하다고 느낀다. 생활코딩의 자바 강의를 다 듣긴 했지만, 역시 필요할 때, 찾아 듣는 게 갑인 것 같긴 하나, 아예 몰랐을 때, 본 거랑 안드로이드를 배운 후에 자바를 접하는 느낌은 새로울 것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인터넷 강의보다 책과 함께 강의를 듣는게 몸에 맞는 듯 했다. 그래서 서적 중에 괜찮은 자바책을 보고 있는데, 그 중에서 자바의 정석이라는 책이 유난히 좋은 평을 받고 있었다. 기초편과, 제일 최신인 3rd 에디션도 나와서 기초편 부터 구매를 하고 공부 할 생각이다. 중고로 책을 구매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해서(안드로이드 책을 36천원에 구매해서 약간 아찔함) 알라..
제목 : 일기를 쓴다는 것은 일기를 쓰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예전부터 이런 생각을 하곤 했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마냥 숙제 처럼 느껴졌기에, 그리 나에겐 밀린 일 정도로만 느껴졌다. 일기의 필요성이나, 써야할 이유를 찾지 못했다. 시간이 지나고, 현재 25살. 일기를 꾸준히 써오지 못한 지난 날들을 후회하고 있다. 한창 축구를 좋아하던 때가 있었다. 물론 지금도 매우 좋아한다. 내가 말하던 때는 중학교 시절이다. 그 때 축구를 거의 밥먹듯이 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유튜브나 페이스북에 올라온 축구선수들의 멋진 기술과 골들만 모아둔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곤 했는데, 그런 영상들을 보면서 그 해당 축구선수를 더 좋아하기도 하며, 멋진 선방이나 킥을 따라해 보기도 했다. 그 때 문득 든 생각은.. ..
제목 : 깃과 깃허브를 처음 배우다. 하하. 멀리 돌아온 느낌이다. 한 3일 전부터 이고잉님의 생활코딩을 통해서 깃과 깃허브를 배우고 현자 타임이 크게 왔다. 깃과 깃허브에 존재는 알고 있었지만, 당장 자바나 안드로이드 스튜디오에 관한 지식부터 배우는 것도 급급하고, 집중을 너무 하느라, 저건 나중에 배워도 될 거라는 생각으로, 계속 공부 안 하고 방치하는 느낌이었다. 아 근데.. 정말 유용한 녀석이었구나. 진작에 먼저 배울 걸 그랬다. 오늘 강의 듣고, 기능 파악하고,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랑 깃허브 연동하는 것까지 하느라, 시간을 다 잡아먹었다. 어느 정도 터득했지만, 아직도 어렵긴 하다. 소스 트리로 배웠는데,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로 하는 것이 더 편할 것 같아서, 여러 가지 혼자서 이것저것 실험을 해보..
제목 : 맥북 가격은 도대체... 살면서 깨달은 것 중의 하나는 한 때 필요없을거야라고 생각해서 지나쳤던 무언가가 언젠가는 필요하게 되는 순간이 되게 미묘할 때이다. 맥북은 나에게 그런 존재이다. 고등학교 시절에도 주변 친구 중 몇 명은 맥북을 사용하긴 했는데, 디자인은 이뻐 보였지만, 아주 비싸다는데 굳이 저런 게 필요할까? 라는 생각을 했다. 디자인만 보고 비싼 돈을 내면서 사는 것은 뭔가 합리적이지 않은 마음이 강했기 때문이다. 게임용 노트북이라고 해도 더 좋은 게 많을 텐데 말이다.. 라는 생각으로 말이다. 이제 개발자라는 길로 들어온 지 3달이 가까워지고 있다. 취업을 준비한다기보다는 공부를 하는 상태이다. 점점 이 분야에 공부해 나가면서, 왜 사람들이 맥북을 쓰는지, 특히 개발자분들은 왜 맥북..
제목 : 새벽 4시 오늘은 정말 신기한 날이였다. 어젯밤 12시에 자서 푹자고 일어났더니, 3시 40분이였다. 아이고 중간에 깼나보다하고, 다시 잠들고, 일어났다. 이제 좀 시간이 지났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시간은 3시 50분. 10분 밖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다. 뭔가 이상했다. 게다가 몸이 피곤하지 않고, 졸립지도 않았다. 그렇다고 엄청 푹 잔것 같은 느낌도 들지 않은 애매한 상태였다. 혹시나 내가 공부할때, 1시간 반간격으로 10분씩 자는 쪽잠에 의한 것인가 생각해보았다. 혹시 스트레스를 받고있나? 라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그래도 약간 피곤했지만, 기분은 좋았다. 하루의 시작을 정말 여유롭게 시작하는 기분이 좋았다. 느긋하게 준비하고, 밥을 조금 일찍먹고, 독서실에 평소보다 일찍 도착해서 공부를 ..
제목 : 로그인 화면을 만들다. 하루종일 컴퓨터만 하다 보니까 눈 아픈 게 많이 사라졌다. 예전보다 나아진 점은 햇빛이 노트북에 반사되어서 눈에 비치지 않는 것이다. 아마 그것 때문에 눈이 아픈 듯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눈 찜질은 오전과 오후로 꾸준히 해주고 있다. 오늘은 오랜만에 팀장님이 여기 봉담 근처에서 꽈배기 장사를 하신다고 하셔서, 날 잡고 간다고 했는데, 그날이 바로 오늘이었다. 휴지를 들고 봉담으로 갔다. 오랜만에 팀장님을 보니 반가웠다. 많이 핼쑥해지신 거 같다. 최근에 가게 개점 준비하느라 많이 힘드신 듯했다. 현재 코로나 3단계를 많은 가게가 대비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팀장님 가게는 포장만 하는 꽈배기 장사라 상관이 없다고 하신다. 팀장님이 서비스로 주신 유자 꽈배기가 꽤 맛있었다..
제목 : 기획을 해보다. 주말에 할아버지 생신 때 시골에 무려 왕복 6~7시간을 지하철을 타고 연천을 다녀왔다. 매번 가는 거지만, 멀어서 온몸에 피로가 쌓인다. 아무튼 무사히 집에 돌아와서 자빠져 잔 뒤에, 며칠 전에 도서관에서 대여한 개발자 서적을 읽으면서, 시간을 보냈다. 제목은 "나는 개발자다"라는 책인데, 가독성이 좋아서 금방금방 읽어 갔다. 조만간 다 쓰고, 후기를 올리는 것이 좋을 듯싶다. 도서관에서 자바 책을 빌리긴 했지만, 모를 때 보는 용도로 대여하긴 했지만, 구글 선생님이 많은 정보를 알려주셔서 딱히 필요 없는 듯하다. 저번에 만들고 있는 중인 금연 앱을 조금씩 손보면서, Intent라는 함수를 배웠는데, 역시 어렵다.. 하지만, 금방금방 하다 보면 배우겠지라는 생각에 기대 중이다. ..
제목 : 나는 나 자신이 부끄러운가? 내가 어제 택시에서 에어팟을 두고 내렸는데, 다 포기할 때쯤.. 유튜브에서 보니 어떤 택시에서 카드를 긁었고, 그 택시기사의 전화번호를 알 수 있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 번호로 전화해서 택시기사의 번호를 알아낸 다음 전화를 걸었더니, 다행히 가지고 계셨다. 나는 부탁을 드려, 그분이 사시는 아파트 경비실에 맡기게 했고, 아침에 찾아간 사건... 휴 다행이다. 그래도 에어팟을 한 번도 잃어버리지 않아 나도 모르게 부주의하긴 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조금 더 신경 쓸 수 있기를 바란다. 오늘의 제목 나는 나 자신이 부끄러운가이다. 여느 때와 같이 나는 동기부여 영상을 보곤 한다. 거의 하루에 1~2편을 보는 듯하다. 정말 힘이 많이 나는 영상이다. 어쩌면 내가 여기서 혼..
제목 : 이론과 실습의 균형 오늘 온종일 전날 동영상 강의로 들었던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를 책으로만 복습하였다. 강의를 따라잡느라 책에 내용이 엄청 더 많아서 시간이 오래 걸려 버렸다. 아무래도 10분짜리 강의를 보고 나서 나머지는 책으로 익혀야겠다. 그러면서 오늘 문득 생각이 들었다. 유튜브 영상을 보는데 예전에 한참 많이 보았던 영상이었다. 한 대학생이 자신은 비전공자인 상태에서 책 대충 보고 기본적인 기능으로 앱을 만들었다. 수입은 별로 없었지만, 재밌는 도전이었다는 내용이었다. 한창 앱에 관해 관심이 생길 때 즘에 내가 보았던 영상 중 하나였다. 다시 보니 새삼 여러 감정을 느꼈다. 뭔가 나를 현재 이 공부를 하기까지 만들어준 많은 동기부여 영상 중 하나이지 아니다 싶다. 그러면서 약간에 요즘 공부..
제목 : 독서실 첫 후기 오늘 많은 사건 사고들이 있었다. 일단 첫 번째는 코로나 2.5단계로 인해서 도서관과 헬스장이 일시적으로 중지하고 만다. 그래서 나는 오늘 독서실이란 곳을 살면서 처음 가보았다. 생각보다 괜찮았다. 하루에 5천 원이라는 가격에 매우 조용하고 공부 집중이 너무도 잘되는 곳이었다. 게다가 정기권이 있는데, 한 달에 10만 원이라는 가격이었다. 하지만 난 주 4일 정도 화성에서 공부하기 때문에 그냥 주 4일 오천 원씩 내면 한 달에 8만 원이니까 정기권을 끊으면 손해이다. 도서관이 다시 열어도 괜찮으면 독서실에서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여러 이유가 있지만 일단 도서관은 오전 9시부터 연다. 하지만 나는 오전 8시에 퇴근이라 그 아침에 공백이 애매하긴 하다. 하지만 독서실은 ..
제목 : ram을 잘못시켰다..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를 이제 드디어 배울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내 램이 4GB라서 그런지 렉이 많이 먹었다. 특히 에뮬레이터를 시작할 때 엄청나게 느려서, 답답한 마음에 검색해보고, 커뮤니티에 물어보고 해봤는데, 누군가가 램이 몇 기가냐고 물어봐서 기본 8G부터 16G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하더라.. 아이고 내 램이 한참 후지고 후졌다고 생각이 들어, 바로 램을 8GB 두 개를 시키게 된다. 그런데.. 아이고.. 그렇다 나는 사실 컴퓨터 부품에 대해서 그렇게 잘 알지 못한다. 알고 보니, 데스크톱 용이랑 노트북 용이 따로 있다고 하더라. 멘붕 당했다.. 아까운 내 택배비.. 그렇게 여러 조모 멘붕 당하고 새로 시키긴 했지만, 어제 정신이 없어서 일기를 쓰지 못했다. 어..
제목 : 드디어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시작! 드디어...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를 깔았다. 무언가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시행착오로 HTML, CSS를 먼저 배우고 나서, 자바를 배우고, 여기까지 오는데, 두 달이란 시간이 지났다. 내게는 소중하고 긴 시간들.. 이제 제대로 한 번 배워보는 것이다. 애초에 앱 개발자의 길로 들어서면, 진작 배웠을 테지만, 아예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했기에 뭐부터 배워야 할지 정말 감을 못 잡았던 나이다. 이제부터 설레는 마음으로 시작하려고 한다. 현재 코로나가 2.5단계로 올라갈 조짐이 보인다. 만약 올라간다면, 헬스장은 물론 도서관도 가는 것이 불가능하다. 정말 독서실을 대여하거나, 광명에 가서 공부를 해야 하는 상황이 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끔찍하다. 왔다 갔..
제목 : 조급한 마음 최근 일주일 전에 받은 건강 검진 결과가 나왔는데, 결과가 생각보다 좋지 못했다. 예전 군대에 있을 때부터 알게 된 나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나이에 비해서 상당히 높다는 것이었다. 물론, 군대에서는 식생활 조절과 적절한 운동과 금연으로 차차 해결될 일이라고 하여, 열심히 저 3가지를 다 실천했지만, 지켜지지 못했다. 물론 나 또한, 별 대수롭지 않게 느껴 그냥 알아서 건강해지겠지라는 안일한 마음이 있었다. 하지만, 몸은 역시나 버티질 못하는지 간혹 이상 신호를 보내왔다. 그중 하나가 협심증.. 즉 가슴 통증인데, 나는 그냥 담배 피우는 사람들은 다 이 증상이 있을 것으로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현재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 같다. 1년 전에도 콜레스테롤이 높아, 고지혈증을 판정받아, 약..
제목 : 난 왜 화가 날까? 오늘은 광명으로 갔다. 같이 떡볶이도 먹고, 미용실도 가고, 도서관에서 공부했다. 그러고 화성으로 돌아가기 위해 지하철을 탔는데, 역시나 평일 오후 6시쯤에는 지옥철이다. 가산디지털단지가 항상 그렇다. 누구 하나 다칠 수 있는 쉬운 환경이다. 잠깐 졸아서 수원에서 내려야 하는데 한 정거장 더 가서 세류역에서 내렸다. 요즘 잠이 늘어난다. 초심을 잃은 걸까? 뭔가 오늘 하루 마음이 어정쩡한 느낌이 있었다. 사실 오늘 하루가 아닌 걸지도 모르겠다. 며칠 동안, 공부하면서, 진도를 나가야 하는데, 진도를 못 나가는 느낌이 들고, 마음은 조급한데, 또 공부하면서 집중을 못 하는 악순환이 많아서 그런 것 같다. 왜 이러지.. 한지 얼마나 되었다고, 슬럼프가 온 건 아닐 테고, 급한 나..
제목 : 나는 그렇게 게으른 사람이 아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가 지났다. 광명에서 읽고 있었던 책을 다 읽고 나서, 집에 내 방 베란다에서 먼지에 싸인 책을 발견했다. 항상 정리하기 귀찮아서 장식품에 불과했던 책 중에서, 주식 관련 책을 발견한다... 물티슈로 먼지를 닦으니, 물티슈가 검게 물든다. 소중하게 잘 닦아서, 앞으로 이 녀석과 함께구나라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새롭게 읽을 책이 한 책이 더 있는데, 바로!! "Do It! 앱 프로그래밍"이라는 유명한 책이다. 앱 공부를 하기 전에 이제 생활코딩님의 자바 공부를 다 들어가는 상황이라서 이제는 본격적으로 안드로이드 앱을 만들기 위한 방법을 알아가는 것이 바르다고 생각이 들어서, 책을 바로 구매했다. 가격도 꽤 있는 편이다. 4만 원 정도 하..
제목 : 자바냐? 코틀린이냐? 사실 이 제목 주제로 이야기 해보려는 건 아닌데, 제목을 저렇게 짓고 싶었다. 이유는 모르겠다. 뭐 한 편으로는 저 두 언어를 많이 고민해봤는데, 아직 내가 현업으로 뛰지도 않고, 어떤 언어가 어떻게 사용되고, 저 언어의 매력은 무엇인지 등등, 직접 해보지 않는 한 자세한 건 모르기 때문에, 일단 여러 정보들을 토대로, 올바른 방향처럼 보이는 루트르 따르기로 했다. 이 관련 포스팅은 조만간 쓰면 좋을 것 같다. 우선 결론은 많은 우리나라 기업들은 아직 안드로이드나 다른 백엔드 분야에서 자바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 코틀린은 아직 스타트업이나 몇몇 기업들에서만 사용되고 있다는 점, 그리고 자바를 배우면 코틀린은 금방 터득한다는 말씀, 결론은 자바를 베이스로 잘 마스터하고, 이어..
제목 : 왜 이클립스 안깔리는 거야. 광명에 있다가 화성에 돌아오고나서, 한의원 환자분이 한 분 늘어간 것을 깨달았다. 아이고,... 안그래도 최근에 사람이 없어서 기분 좋아 질려던 찰나 였는데, 사람이 늘어났다. 사람이 많이 없으면, 청소도 빨리 끝날테고, 공부도 빨리 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뭐 9시전에 끝나서 기쁜 마음으로 티스토리 글 하나 올리고, 생활코딩 공부하고 나서 이렇게 일기를 쓰는 중이다. 아니 생활코딩 자바 강의를 기분좋은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초반 부터 막히고 있다. 이클립스라는 프로그램을 깔려고 하는데, 실행이 안되는 것... 지금은 늦은 시간이고 해서 일단은 내일 깔아볼려하는데, 강박인지는 모르겠으나.. 시작할때 이런식으로 막히면,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다음 단..
제목 : 감성이 필요할 때 이상하게도 그런 날이 있는 것 같다. 글이 쓰는 것이 귀찮지 않은 날 말이다. 사실 이런 마음은 최근 3일 동안 많이 들은 것 같다. 약간 이제부터 매일 나의 기록을 남기자고 다짐했었을 때부터인 것 같다. 정말 어쩌면 티스토리 블로그도 애드센스 블로그로 키우기 위해 수익을 위한 활동으로 목표를 잡았었지만, 지금 보니까 그때 억지로 쓸 때, 글 보다 이렇게 솔직하게 나에 대한 글을 쓰니 마음이 얼마나 평화롭고 글이 잘 써지는지 모른다. 이런 감정이 지속하였으면 하는 마음에, 오늘 글을 세 번 째 쓴다. 이런 마음이 계속 가면 좋겠다. 잠깐 깝치는 작심삼일이 아니면 좋겠다는 이야기다. 한가지 기분 좋은 건 지금 이런 새벽에 글이 잘 쓰지는 음악을 틀면(유튜브에 있다) 기분이 고요해..